통증이 억제되는 원리 게이트 이론에 대해 아시나요?

통증이 억제되는 원리
게이트 이론에 대해 아시나요?

신경은
형태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는데요

그 중
A신경, C신경이
있습니다

이 중
C신경이 주로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인데요

통증 자극이 들어오면
주로 C신경을 통해
자극이 척수로 넘어가서
뇌까지 전달이 됩니다

하지만
척수에는 문지기가 있습니다
이 문지기는
통증 자극이 있더라도
자극이 일정 수준을
넘지 않으면

뇌에게 이것은
통증이 아니라
단순한 자극이라고
얘기를 해주는데요

가령
얼음을 손에 쥐면
처음에는 문지기가
"응 이건 통증 아니야
그냥 차가운 거야"
라고 뇌에 신호를 전달하다가

자극이 계속되면
"흠..찬걸 넘어서 아픈거 같은데?"
라고 뇌에 신호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이 통증신호가 전달되고 있을 때
'멈추시오!' 라고
신호를 전달하는
신경이 A신경인데요

A신경은
만지는 감각,
차가운 감각,
뜨거운 감각 등
일반적인 감각들을 전달 하는 신경으로

통증의 수준이 아닌
일반적 자극이 가해지면
A신경이 활성화가 됩니다

A신경이 활성화가 되면
문지기는
통증을 멈추라는 신호로 알아듣고
통증 신호를 더 이상 뇌로
보내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마사지를 받거나
냉찜질 같은 것을 하면
통증이 사그라 드는 것이죠

또 하나!
뇌에서
통증을 억제하라고
직접 명령을 하달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뇌는 기분이 좋을 때
엔돌핀이라는
명령 물질을
문지기에게 보내서

일단 문을 걸어잠그고
지금은 기분이 좋으니
통증신호를
통과시키지 말라고
명령 하기도 합니다

'근데 만약 마사지를 받아도
계속 아파요'라고 하면

이것은 신경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계속 통증 자극을 받고 있거나
아니면 신경이 이미 손상이 커서
특별한 자극이 없는데도
통증 신호를 뿜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만성통증이라고 하고
만성통증은 의사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Did you know that there's a gate control theory for pain suppression? Our nervous system is divided into different types of nerves, including A-fibers and C-fibers. C-fibers usually transmit pain signals. However, there's a gatekeeper in our spinal cord that can prevent pain signals from reaching the brain if they don't exceed a certain threshold. In contrast to the C-fibers, A-fibers can be activated by non-painful stimuli like touch, cold, hot stimuli, and send signals to the gatekeeper to stop pain signals. That's why massages or cold compresses can alleviate pain.
Or sometimes, Brain tells the gatekeeper to stop sending a pain signal by endorphin. Endorphine comes out from your brain when you feel happy, and it stops feeling pain. However, if someone still experiences chronic pain even after these treatments, it may be due to underlying causes that require medical att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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